비빔블, 엔터프라이즈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박차

입력 2022.01.14 10: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1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우수 기업 비빔블이 엔터프라이즈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비빔블에서 새롭게 선보일 위라클랜드(Weracle Land). / 비빔블
‘2021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선두주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시상식으로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한다.

시상 부문은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기업, 메타버스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인,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으로 총 3개 부문이다.

2021년 하반기 어워드(10월~12월)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활용되는 핵심 요소기술 분야로 총 45점이 접수해 심사를 거쳐 최종 9점을 선정했다. 그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상하는 우수 메타버스 기업에 비빔블이 선정됐고, 장관상은 비빔블의 유미란 대표(기업인)가 수상했다.

비빔블은 가상공간에서 전시회를 열어 누구나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행사 플랫폼을 개발해 메타버스 생태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이 게임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현실과 연결해 유저가 다른 유저와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교류가 이뤄지는 추세다. 이에 비빔블에서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 '위라클랜드(Weracle Land)'는 'We+Miracle'의 합성어로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현재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과 유지보수에 관한 공수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비빔블은 공유·개방 형태의 메타버스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향후 실제 세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들을 위라클랜드 안에 담아 위라클랜드로 출근해 업무를 하고, Play to Earn(P2E) 개념을 도입해 위라클랜드 내부에서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편 비빔블은 기존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메타버스와 크고 작은 메타버스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고, 향후 공간 메타버스와 연계된 증강현실, 가상현실, 홀로그램,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미래지향적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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