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비비고 만두를 피자도우에 올린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월 3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비비고 만두가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고 만두는 2021년 11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47.3%를 기록하며 냉동만두 시장의 강자로 평가받는다.

새해 복 만두 피자 / CJ제일제당
새해 복 만두 피자 / CJ제일제당
‘새해 복 만두 피자’는 복주머니 모양의 비비고 만두를 피자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만두의 노하우를 담은 전용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주문한 소비자 중 선착순 1만2000명은 7600원 상당의 블랙 슈림프 스틱과 1.25ℓ 코카콜라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맛과 즐거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