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앵글은 ‘방화셔터 구동 장치’와 ‘슬라이딩 게이트 장치’ 등 2건의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방화셔터 구동장치 / 영진앵글
방화셔터 구동장치 / 영진앵글
영진앵글에 따르면 방화 셔터 구동 장치는 화재 발생 시 작동하는 방화 셔터에 대해 여러 층을 하나의 방화 셔터를 통해 구획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동시에 방화 셔터의 하강 속도를 합리적으로 조절해 대피 시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장치다.

 슬라이딩 게이트장치 / 영진앵글
슬라이딩 게이트장치 / 영진앵글
슬라이딩 게이트 장치는 물류센터 등에서 비교적 좁은 작업 공간의 전후방 각각에 게이트를 설치해 해당 공간의 전후방을 개폐하는 장치로, 간편한 조작으로 전방 게이트의 개방과 후방 게이트의 폐쇄를 동시에 수행하는 장치다. 해당 장치는 2층 이상의 적재 시설에 화물을 적재할 때 전방 또는 후방의 게이트 중 하나는 폐쇄시켜 단부의 형성을 막아 추락 및 낙하의 위험요소를 해소하는 난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영진앵글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물류센터의 화재를 비롯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부설 연구전담부서를 통해 관련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번 특허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알렸다.

김동수 영진앵글 대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은 창사 이래 당사의 가장 확고하고 중요한 목표다"라며 "이를 위한 차별화된 기술연구와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진앵글은 물류시스템 설계 및 시공 전문기업으로 설계부터 설치,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차별화된 시공 품질을 제공하며 물류 업계 협력사가 선호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