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드라이브 스루 상품 ‘패밀리 개더링(Family Gathering)’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제대로 차린 차례상을 선호하는 명절 수요를 겨냥해 전복소꼬리찜, 떡국, 모듬전으로 구성한 패밀리 세트 A(16만원)와 우대 갈비찜, 떡국, 모듬전으로 구성한 패밀리 세트 B(16만원) 같은 전통적인 명절 인기 메뉴를 제공한다.

패밀리 개더링 / 롯데호텔
패밀리 개더링 / 롯데호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포함해 블랙타이거와 전복구이 등을 앞세운 프리미엄 세트(36만원)는 달라지고 있는 명절 입맛의 변화를 반영했다. 스키야키, 복지리, 도미조림 등 7종의 음식으로 구성된 모모야마 스페셜 박스(35만원)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드라이브 스루 상품은 이전 추석에 비해 15% 가량 판매량이 늘었을 정도로 명절 드라이브 스루 상품은 언택트 바람을 타고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