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사업의 기회로 삼아,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이들이 있다. 수익을 추구하는 일과 취미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관심사와 취미 아이템을 바탕으로 수익을 내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다트코리아도 대표적이다. 다트코리아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전략으로 선택한 건 D2C(Direct to Consumer) 전문몰을 운영하는 것. 이러한 전문몰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전달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해 충성도를 향상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나승흠 다트코리아 대표/ 촬영·편집=이재범·임성민 PD
나승흠 다트코리아 대표/ 촬영·편집=이재범·임성민 PD
나성흠 다트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제품군을 세분화해 효과적으로 소개하는데 전문몰이 제격이었다"며 "한국은 동호인 7만명쯤이 즐기는 수준으로 아직은 성장하는 추세지만, 국내 시장을 잡고, 아시아 시장을 넘어 다트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트가 좋아서 직업으로 삼은 이들이, 아시아로 나갈 수 있었던 이유! / 촬영·편집=이재범·임성민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