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어스, 신진우 카이스트 교수 고문위원으로 영입

입력 2022.01.25 09:54 | 수정 2022.01.25 10:06

패션 인공지능(AI) 기업 옴니어스는 최근 AI 연구 분야 석학인 신진우 카이스트(KAIST) 김재철AI대학원 석좌교수를 기술 고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진우 카이스트(KAIST) 김재철AI대학원 석좌교수. /옴니어스 제공
신 교수는 지난 3년간 NeurIPS, ICLR, ICML, CVPR 등 국제 AI 학회에서 50편 이상의 연구 성과를 냈다. 특히 NeurIPS에는 2020년 9편, 2021년 8편의 논문을 등재했다. 2010년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전산 분야 최우수 박사 졸업 논문상을, 2015년에는 미국 컴퓨터 협회(ACM)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옴니어스 AI 연구진은 신진우 교수 역량을 바탕으로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과 초거대 AI 연구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또 검색, 추천, 증강현실(AR) 등 쇼핑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AI 원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진우 교수는 "그동안 쌓은 연구 경험과 옴니어스 AI 연구진의 연구 경험이 결합돼 AI 기술의 새로운 시도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옴니어스는 세계적 석학을 전문위원으로 영입해 자사 AI 연구팀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용량 검색 기술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이재형 전 엔써즈 최고기술경영자(CTO)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해 검색 솔루션, 대용량 분산처리에 대한 자문도 받고 있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이번 기술 고문 영입을 통해 AI 기술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쇼핑, 패션 AI 분야에 독보적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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