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3일 아산공장이 전기차 생산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매출액은 7조455억원 규모로 현대차 아산공장 2021년 완성차 매출액 103조9976억원의 6.77%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현대자동차
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 쏘나타 등을 생산해왔던 공장이다. 현대차는 아산공장 일부 생산라인을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1월3일부터 28일까지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아산공장 전기차 생산라인에서는 아이오닉6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