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반도체와 관련한 미국 출장은 일상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임원급 인사가 최근 반도체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임원급 인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반도체 업체들과 물량 확보 관련 담판을 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 / 현대자동차
하지만 현대차 측은 구매본부 인사들의 해외 출장은 일상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구매본부 인사가 미국으로 출장을 간 것은 맞다"면서도 "바이어를 만나러가는 일은 일상적인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으로 따지면 이러한 출장이 수백회 이상될 것이다"며 "특별한 사안으로 출장을 간 것은 아니다"고 전헀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