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인사평가 기관인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2022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해 120여개국, 1800여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한다. 협회는 기업의 ▲인사 전략 ▲다양성 및 포용성 문화 ▲직원복지·웰빙 ▲업무 환경 ▲직원역량개발·성장 ▲인재 채용 ▲디지털 HR 테크놀로지 등 인사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가운데). / 오비맥주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가운데). /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임직원 웰빙과 직원 역량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양성 및 포용성을 강조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사 정책, 기업 가치 및 인재 채용 등 6개 부문, 19개 항목에서 인사 운영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조직 내 연령과 성별, 인종, 국적, 배경 등이 다른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