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고용노동부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알서포트 직원이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을 홍보하고 있다. / 알서포트
알서포트 직원이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을 홍보하고 있다. / 알서포트
화상회의 등 재택·원격근무 시스템의 필요성을 체감하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걱정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고민을 덜기 위함이다.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비용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직접 지원한다. 하지만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신청 방법은 물론, 지원제도 자체를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알서포트는 고용노동부 지원제도 무료 상담과 함께 자사 화상회의 제품 ‘리모트미팅’과 재택·원격근무 제품 '리모트뷰SE'의 구축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리모트뷰SE'는 원격접속·제어 솔루션으로, 금융보안원의 ‘망분리 대체 정보보호 통제’에서 요구하는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를 비롯해 국내외 금융 기관에서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리모트뷰SE’를 사용하고 있다. 어떤 PC에서든 사무실 내 PC를 그대로 이용해 평소처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리모트미팅’은 웹 기반 화상회의 제품이다. 외부 참석자도 외산 화상회의 제품과 달리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웹브라우저에서 즉시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상준 알서포트 국내영업본부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는 중소·중견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다"며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무료 상담을 통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지원제도 활용을 돕는 것은 물론, 맞춤형 할인 혜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