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SK쉴더스, 11번가, FSK L&S 등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와 경력 3년 미만의 신입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서버/백엔드(Backend) 개발 ▲프론트엔드(Frontend)/앱(App.) 개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데이터 엔지니어(Data Engineer) 등 3개 직무다.

SK ICT 패밀리사 신입 개발자 공동 채용 홍보 이미지 / SK텔레콤
SK ICT 패밀리사 신입 개발자 공동 채용 홍보 이미지 / SK텔레콤
SK ICT 패밀리사는 고객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입 개발자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서류 전형을 폐지하고 지원자의 학력과 전공, 나이, 성별 등의 정보 제공 없이 모집을 진행해 실무 평가에 집중한다. 코딩 테스트 등을 통한 개별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인원을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은 2021년부터 수시 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 채용(직무경력 3년 미만 지원자 선발)으로 신입 구성원을 모집하고 있다. 스펙, 경력보다는 도전정신과 끈기, 열정 등의 역량을 중점 검증해 선발 중이다. 개발 분야 외 다른 직무의 채용은 3월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

허준 SK텔레콤 Talent(탤런트)담당은 "최고 수준의 다양한 개발자 인재를 모시고자 서류 전형을 폐지하고 5개사 합동 채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SK ICT 패밀리에서 성장하기를 원하는 우수한 지원자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