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부대 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미래를 생각하자, ESG를 하자(Think Tomorrow, Do ESG)!’라는 주제로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을 추진하는 여러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4YFN에서 전시장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 ESG 프로젝트 2개와 센시, 비주얼캠프, 와들, 오파테크 등의 11개 ESG 스타트업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ESG 문제 해결 및 사회 가치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장애가 어려움이 되지 않는 세상을 뜻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와 환경, 에너지, 사회안전망 등이 이번 전시 주제다. 인공지능(AI) 등의 ICT로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생활을 돕는 서비스와 다회용 컵 사용 프로젝트, 전기차 인프라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디지털 포용 사회는 선진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며 "SK텔레콤은 ICT 혁신 기술로 ESG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확장 등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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