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미니' 사전 판매 물량 1000대가 조기에 모두 팔렸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LG 틔운 미니 사전 판매 물량이 6일 만에 판매됐다. LG전자는 3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브랜드샵, 네이버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오늘의집, 29c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 판매 행사를 준비했지만, 준비 물량 1000대가 예상보다 빠른 6일 만에 완판됐다.

LG 틔운 미니 광고영상 속 장면 / LG전자
LG 틔운 미니 광고영상 속 장면 / LG전자
출시 첫날 온라인 브랜드샵의 초도 물량 100대가 당일 매진됐고, 8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1시간 만에 400대 이상 팔리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LG전자는 4일 유튜브에 공개된 LG 틔운 미니 광고 영상도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伴侶)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에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서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재배할 수 있는 식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LG전자는 협탁,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서 프리미엄 제품인 LG 틔운을 사용하는 고객이 LG 틔운 미니를 추가하기에도 좋다고 소개했다.

스마트폰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물 수위, 온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