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98%에 가까운 높은 찬성률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우려와 달리 갤럭시S22의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에 따른 개인주주들의 불만은 수치로 표현되지 않았다.
관심을 모은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은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며 무난히 통과됐다.
경계현 사장은 86.34%, 노태문 사장은 의결권 있는 주식 중 97.96%의 찬성표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온라인 시청을 원하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