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집에서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존의 신제품 홈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을 TV홈쇼핑 단독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29만8000원이다. 19일 오후 7시30분 방송된다.

골프존의 ‘비전홈’은 지난해 와디즈를 통해 진행한 크라우드 사전 펀딩에서 시작 한 달 만에 매출액 9억원을 기록한 제품이다. 집 안에서도 골프존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전홈. / GS리테일
비전홈. / GS리테일
비전홈은 고감도 자이로센서와 임팩트볼이 탑재된 비전홈 클럽을 통해 스윙하는 순간 실제 볼을 필드에서 치는 듯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매 타마다 비거리, 헤드 스피드, 캐리 등 스윙 궤적과 속도를 분석해 제공한다. 레이저 포인터와 에이밍 패드는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에 도움을 주며, 스크린 골프존에서 경험한 다양한 연습장 모드도 활용할 수 있다.

전우정 GS리테일 서비스팀 MD는 "비대면 시대, 골프가 대세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GS샵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비전홈’을 통해 기존 골프존에서 즐겼던 다양한 즐거움을 이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