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는 서울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프로토타입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초실감형 메타버스 / 쓰리디팩토리
서울시 초실감형 메타버스 / 쓰리디팩토리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쓰리디팩토리는 서울시 경제정책과(실물경제, 문화, 관광 분야 등 연계)와 공간정보담당관(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가상 서울 3차원 S-Map 플랫폼 연계)이 수요처로 참여하고 서울기술연구원(초실감형 메타버스 기획연구 수행)과 맺은 ‘초실감형 메타버스 프로토타입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4월 중에 마치고 5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식재산권 관리 관련 사항도 관련 규정에 따라 명확히 했다고 전했다.

 / 쓰리디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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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식 쓰리디팩토리 이사는 "서울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프로토타입은 시·공간 제약없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운영서비스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실사와 같은 수준으로 제작된 3D 공간정보(서울시청, 서울광장 등)와 서울시 주요 정책의 가상 인프라 구축 및 경제활동을 연계하고, 서울시의 분야별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프로토타입 및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서울시의 메타버스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 및 로드맵 공동 개발에 대한 내용도 포함한다. 위와 같은 도전적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2021년부터 민간(쓰리디팩토리)-공공(서울시 수요처, 서울기술연구원)이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쓰리디팩토리 측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메타버스 분야에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10월에는 4차산업혁명 대상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실사 기반 메타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성과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쓰리디팩토리는 지난 1월 31일에는 공식 팬 4억5000만명을 보유한 세계 최고 스포츠클럽 레알마드리CF 메타버스인 RMVW(Real Madrid Virtual World)를 전 세계에 오픈해서 베타(Beta)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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