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 네오플라이의 자회사 네오핀은 NHN벅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오핀, NHN벅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네오플라이 제공
네오핀, NHN벅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네오플라이 제공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과 음악 서비스 간 상호 시너지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과 음악 서비스 벅스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핀에서 서비스하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인 네오핀은 지갑, P&E(Play and Earn), S2E(Service to Earn),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이다. 기축통화로 사용될 ‘네오핀 토큰’(NPT)은 MEXC와 빗썸, 코인원 등에 상장됐다.

NHN벅스는 음악 서비스 벅스의 22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미디어, 공연, 오디오, 드라마 등에서 벅스 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네오핀 관계자는 "향후 블록체인과 음악 서비스 간 상호 시너지를 도모해 나가겠다"며 "보다 많은 이용자가 일상생활에서 네오핀의 블록체인 기술을 만나볼 수 있도록 파트너십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국정 기자 summer@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