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후발주자인 토스뱅크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T조선이 모닝테크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설문조사에서 현재 이용 중이거나 이용할 계획이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토스뱅크가 가장 많은 응답(50.0%)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별도의 오프라인 영업점 없이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처리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소매금융에 특화된 금융상품을 소개하면서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시중 대형은행의 지위를 위협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설문에 참여한 91.7%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회원 가입해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4.2%의 응답자는 회원가입은 했으나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 중 대부분은 가입할 예정인 것으로 응답했으나, 거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도 눈에 띄었다.

현재 이용중이거나 이용할 계획이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는 토스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가 45.8%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강점에 대한 질문에는 41.6%의 응답자가 간편한 사용과 이자 경쟁력, 빠른 업무처리를 꼽았다.


현재 이용중이거나 이용할 계획이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설문 결과가 토스뱅크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 IT조선 DB
현재 이용중이거나 이용할 계획이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설문 결과가 토스뱅크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 IT조선 DB
모닝테크는 IT조선이 평일 아침 주요 뉴스를 담아 발행하는 뉴스레터로 매월 독자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주제로 설문 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설문조사는 배달앱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이번 3월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 2명에게는 한컴 오피스 2022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8일자 모닝테크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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