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4.07 10:59
IBM은 온칩 인공지능(AI) 가속기를 탑재한 차세대 시스템 IBM z16(이하 z16)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IBM은 z16이 신용카드, 의료 및 금융 거래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실시간 거래를 대규모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IBM의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근미래에 존재하는 현재 암호화 기술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IBM은 z16이 신용카드, 의료 및 금융 거래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실시간 거래를 대규모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IBM의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근미래에 존재하는 현재 암호화 기술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IBM은 z16과 텔럼 프로세서의 통합으로 AI 추론을 도입했다. 1밀리초의 지연 시간으로 하루에 3000억 개의 추론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신용카드의 사기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됐고, 가맹점과 카드 발급 회사의 경우 잘못된 지불 거절 건과 관련된 소비자 불편을 피할 수 있어 수익 손실이 줄어든다.
IBM z16 고객은 보안 부팅(악의적 행위자가 시스템 시작 시 부팅 프로세스에 멀웨어를 주입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을 통해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하면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CEX8S(Crypto Express 8S) 하드웨어 보안 모듈은 고객에게 정보 기밀성, 무결성, 부인 방지가 필요한 사용 사례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존 및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을 제공한다.
릭 루이스 IBM 시스템즈 수석 부사장은 "이제 고객은 IBM z16의 혁신 기술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가 존재하는 곳에서 바로 추론을 적용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각 산업 분야의 판도를 바꿀 엄청난 기회가 열리는 만큼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더 강력한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IBM z16 고객은 보안 부팅(악의적 행위자가 시스템 시작 시 부팅 프로세스에 멀웨어를 주입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을 통해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하면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CEX8S(Crypto Express 8S) 하드웨어 보안 모듈은 고객에게 정보 기밀성, 무결성, 부인 방지가 필요한 사용 사례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존 및 양자 내성 암호화 기술을 제공한다.
릭 루이스 IBM 시스템즈 수석 부사장은 "이제 고객은 IBM z16의 혁신 기술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가 존재하는 곳에서 바로 추론을 적용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각 산업 분야의 판도를 바꿀 엄청난 기회가 열리는 만큼 더 나은 고객 경험과 더 강력한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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