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앞두고 울릉도 등 낙도를 방문해 가전제품 사전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기가 앞당겨져 AS 신청도 6월부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리 점검해 여름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2020년과 2021년 6월에는 에어컨 서비스 신청 건수가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올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는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3~4월 두 달간 사전점검 신청 건수는 2021년 동기 대비 70% 이상 늘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