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가 4K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 EX2710U’를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16대 9 비율의 27인치 제품으로, 4K UHD 고화질과 최대 주사율 144Hz를 지원한다. 패널은 엣지 LED형의 로컬 디밍을 지원하는 IPS 패널이다.

벤큐 4K UHD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 EX2710U’ / 벤큐
벤큐 4K UHD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 EX2710U’ / 벤큐
EX2710U는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과 10비트 트루 컬러, DCI-P3 98% 광색역 지원으로 깊이 있는 색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생생한 HDR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벤큐만의 독자적인 HDRi 기술과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기술을 적용했다. 사용 환경에 따라 게임 HDRi, 시네마 HDRi, HDR 등으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제품 내부에는 5W의 우퍼 사운드를 지원하는 2.1 채널 스피커를 탑재했고, 5가지 오디오 시나리오 모드(게임, 시네마, 라이브/팝, 레이싱, 스포츠)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번 EX-10U 시리즈에는 내장 마이크를 탑재해 별도의 헤드셋 연결없이 친구들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AI)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주변 잡음을 제거해주는 개인모드, 최대 범위의 소리를 모두 담을 수 있는 전방향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단자는 HDMI 2.1 2개, DP 1.4 1개 등을 제공하며, 시나리오 맵핑 기능을 탑재해 콘솔 등 다양한 기기를 한번에 연결하고 각각의 기기에 맞는 설정 값을 저장할 수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