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양재 허브 입주기업 비주얼캠프가 옴니커넥트와 시선추적을 기반으로 한 ‘학습 몰입도 솔루션’ 사업화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 공략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 기술을 결합해 옴니커넥트가 개발한 ‘학습 몰입도’ 솔루션을 본격 상용화하기로 했다.
양사 컨소시엄으로 개발된 서비스는 학생별 학습 몰입도와 강의를 충실히 듣는 다른 학생들의 몰입도를 비교해 표시한다. 이를 통해 몰입도가 낮은 학생은 비 몰입 구간을 복습할 수 있고 교사는 이러한 학생들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어 지도가 용이하고 학습효과 또한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옴니커넥트는 시선추적 기반 ‘학습 몰입도’ 이외에도 시선추적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선추적 기반 AI 성격검사’, ‘고객 성격 특성기반 상품추천시스템’ 등 인공지능 기반 심리측정 및 응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20년 8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비주얼캠프는 학습자 동공 움직임을 추적하는 시선추적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력을 확보한 아기 유니콘 기업이다.
양영준 옴니커넥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된 이후, 온라인 비대면 원격 수업이 증가하게 되면서 대면 수업 대비 학생들의 이해·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시선추적 기반의 '학습 몰입도 솔루션'은 기존 온라인 수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이번에 양사의 협력으로 개발된 ‘학습 몰입도’ 솔루션은 기존 시선 추적 기반 수업 집중도를 한 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지능형 학습 분석 솔루션으로, 글로벌 맞춤형 학습 플랫폼 사업자들의 수요가 어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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