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물리학상 '알버트 페르' 차세대 나노기술 말한다

입력 2022.06.23 16:42

올해로 20회를 맡는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는 200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버트 페르’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알버트 페르 교수는 7월 6일 킨텍스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연구계 기조강연에 참석해 ‘2D 자석 물리학부터 스핀트로닉스 자석 장치까지’를 주제로 45분간 강연을 펼친다.

알버트 페르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2D 자석을 주제로 가장 흥미로운 물리적 특성(근접 효과 및 전기장의 영향, 스핀-궤도 효과, 키랄 상호작용, 다중강성 특성)의 예를 설명하고, 스핀트로닉스 응용 분야에 대한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는 200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버트 페르’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 나노코리아
이날 기조강연은 국내 산업기술관련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산업계 기조강연자로 강민석 LG이노텍 부사장이 ‘자율주행산업 동향에 따른 나노기술과 AI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석 부사장은 나노 기술이 자율주행 부품에 어떻게 활용되고 변화하고 있는지 조망하기 위해 자율주행용 핵심 부품의 동향을 언급한다. 또 카메라·레이더 부품의 성능 개선에 적용되고 있는 메타 표면(Meta Surface) 나노 기술과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급증하는 데이터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나노 소재 활용 기술 등 각 부품의 기능 향상을 위해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나노 기술의 사례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LG이노텍에서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핵심 부품과 더불어, 개발 과정에서 적용되는 AI가 소재 개발부터 생산까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나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차세대 나노소재의 기술과 현황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그래핀 및 맥신 등 주요 소재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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