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급여와 주식 배당금은 모두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을 구매하겠다고 공언했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6월에도 위믹스 토큰을 추가 매입했다. 총 1만3424 위믹스로 우리돈 5243만원 어치다.

25일 위믹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4월과 5월에 이어 이달에도 자신의 월급 전액을 들여 위믹스 토큰을 구매했다. 이에 따라 그가 매입한 위믹스 토큰은 총 5만1258개가 됐다.

앞서 장 대표는 4월 위메이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자신의 보상(급여와 배당금 등) 전액을 조건 없이 위믹스를 매입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사 블록체인 사업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결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장 대표의 블록체인 사업에 진심으로 자신이 은퇴할 때까지 위믹스 매입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