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코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진행하는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디엠씨코넷은 서울시 첨단 클러스터 디지털미디어시티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4차산업 인재육성 및 창업지원을 통한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서울시 소관 기관이다. 빅데이터·메타버스 등 4차산업 분야 인재·스타트업 육성과 해당 분야 신성장 기업 매칭 전문성을 인정받은 첨단산업 육성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채용연계형 기업멤버십SW캠프 교육생 모집 안내 이미지 / 디엠씨코넷
채용연계형 기업멤버십SW캠프 교육생 모집 안내 이미지 / 디엠씨코넷
이번 기업멤버십SW캠프는 전공과 상관없이 좋은 인재를 발굴한 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고급 인재로 양성하는 채용 연계형 준석사과정 수준 프로그램이다.

세부 과정으로는 지역에 따라 빅데이터(서울/세종), 메타버스(서울), 인공지능(대전), 로봇SW(대전) 등이 있다. 총 3개 지역 5개 과정이 마련됐다.

디엠씨코넷은 채용을 확약한 멤버십 기업이 전 교육 과정에 참여해 인재를 육성하는 정부-산업-대학-플랫폼 다자간 협력 형태로 디지털 인재 육성 과정을 진행한다.

본 과정은 비전공자도 진입할 수 있는 수준의 기본부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과정까지 집체교육, 팀 프로젝트, 개인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현장실습, 아이디어 오디션, 취·창업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 모집은 7월 17일까지며, 대상은 만 34세 미만 구직자 또는 졸업 예정자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멤버십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디엠씨코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