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www.wdc.com/kr, 이하 WD코리아)는 데이터를 수평 대신 수직 방향으로 쓰는 ‘수직 자기 기록 방식’으로 2.5인치 플래터로 용량을 160GB까지 끌어올린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스콜피오’를 발표했다. 이 드라이브는 플래터 당 80GB의 기록 밀도를 갖는다.

스콜피오의 플래터는 1분에 5,400 번 회전하면서도 4,200번 돌아가는 제품 수준으로 전기를 낮게 쓰고 소음도 적다. WD 스콜피오 모바일 하드 드라이브는 8MB 캐시 메모리를 갖추고 40, 60, 80, 100, 120, 160GB의 용량을 갖추고 나온다. EIDE와 S-ATA 두 가지 인터페이스의 제품이 나오고 3년 동안 품질을 보증한다.

160GB.jpg

최호섭 / 정보팀 기자 (blog.danawa.com/hs_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