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의 아버지가 만든 XBOX360용 RPG '블루 드래곤'이 12월 8일 국내 출시된다.

 

제작 발표때 부터 전세계 게임 미디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온 XBOX360용 RPG '블루 드래곤'은 '드래곤볼'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氏가 캐릭터 디자인을, '파이널판타지'의 아버지인 사카구치 히로노부氏가 개발 총진군을 맡았으며 '파이널판타지'시리즈의 음악을 작곡해 온 유명 작곡가 우에마쯔 노부오氏가 음악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블루 드래곤'은 차세대 게임기에 걸맞는 그래픽과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어 RPG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블루 드래곤' 게임화면]

 

국내 출시되는 '블루 드래곤'은 2가지 형태로 시기차를 두고 출시된다.

12월 8일, 첫 출시되는 '블루 드래곤'은 일본판과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일본어 버전'이 일본과 동시에 출시되고 내년 봄경에는 음성과 자막이 모두 한글화된 '한글화 버전'이 출시될 예정에 있다.

 

‘블루 드래곤’은 주인공 ‘슈’와 그 친구들이 악마인 ‘네네’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마법과 공격법을 익혀나가며, 고대 문명의 찬란한 유적들로 가득 찬 세계를 탐험해 나가는 역할 게임이다. ‘슈’의 분신이자 다양한 마법과 공격법을 선보이는 그림자가 바로 이 타이틀의 명칭이자 또 다른 주인공인 ‘블루 드래곤’. 게임 캐릭터들은 자신의 그림자를 통해 하나의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그와 관련된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며 이렇게 얻게 된 능력을 다른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유용하게 사용된다.

 

 김형원/ 다나와 정보팀/ aki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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