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디지웍스코리아(대표 : 김대성 www.digiworkskorea.co.kr)는 1GB의 용량을 갖는 DDR2 단면 메모리를 유통한다고 밝혔다. 단면 메모리는 1개의 뱅크에 8개의 IC 모듈을 이용해 1기가 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2개의 뱅크를 이용할 경우 보다 전력 소모량에서 큰 이점을 지닌다.

또한 2개의 뱅크를 이용한 2GB 메모리 플랫폼이 가능하므로 내년 1/4 분기에는 2GB 메모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디지웍스 측은 밝히고 있다. 따라서 현재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8GB까지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지만 시중에 출시된 메모리는 아직 1GB 모듈까지 구성되어 있어 4개의 램뱅크를 모두 채워도 4GB까지 구성할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이 해결될 전망이다.

현재 시장에 판매 되기 시작한 제품은 DDR2 4200, DDR2 5300이며, 조만간 DDR2 6400 단면 메모리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디지웍스 마케팅 담당자는 밝혔다.

한편 내년에 출시될 차세대 OS인 윈도우 비스타의 영향으로 향후 2GB 메모리는 더욱 활기차게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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