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국내 PC방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사이버파크가 자사의 브랜드PC방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 PC용 플랫폼인 인텔 v프로 기술을 도입하기로 하고, 서울 연신내에 v프로 기술 기반 PC방 1호점을 오픈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인텔 v프로 기술은 IT 담당자들에게 뛰어난 수준의 컴퓨팅 성능과 함께 보안성 강화 및 비용 절감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인텔 v프로 기술의 핵심은 2세대 인텔 액티브 관리 기술(인텔 AMT), 인텔 가상화 기술과 새로운 인텔 Q965 익스프레스 칩셋 및 인텔 82566DM 기가비트 네트워크 접속 등의 요소로 구현된다. 여기에 다양한 최첨단 기능들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결합되어 대기업은 물론 중소형 기업들에게 뛰어난 관리성 및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이번 사이버파크 PC방의 v프로 기술 도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것으로 기존에 3시간이 넘게 걸리던 장애 처리를 30분으로 단축할 뿐 아니라, 지원 인력의 방문 횟수를 단축할 수 있다. 또한, v프로 기술을 도입한 PC방에서는 장애 발생 시를 대비한 유휴PC를 구비할 필요가 없고, 예기치 않은 장애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능력 확보는 물론, 바이러스나 웜과 같은 악성 코드에 감염된 PC를 자동으로 격리시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따라서 PC방은 관리의 최적화 및 PC 가동율 극대화를 통한 매출 확보, PC 고장으로 인한 고객 불편 감소 및 고객 이탈 방지, 그리고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통한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내 v프로 기술 기반 1호 PC방인 사이버파크 연신내점 김병천 사장은 “일반적으로 PC방의 경우 게임의 패치나 업데이트, 바이러스 예방 때문에 많은 시간을 뺏겨야 했다” 며 “앞으로 인텔 v프로 기술을 통해 PC 관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고객의 서비스 극대화에 전념할 수 있으며, 타 PC방과의 차별화를 꾀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v프로 기술의 도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PC방의 v프로 기술 도입을 위해 적용되는 관리 프로그램은 통합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미디어랜드와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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