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이재용)는 혁신, 이동성, 성능을 모두 충족시킨 새로운 컨버터블형 타블렛 PC모델인 '씽크패드 X60 타블렛 PC'를 선보였다. 이번 출시된 새 모델은 두 가지 방식의 새로운 스크린 선택과 역동적인 스크린 회전 등과 같은 레노버의 여러 가지 혁신적인 기능들을 포함한다. 씽크패드 X60 타블렛은 컨버터블형 타블렛 PC에 새롭게 멀티뷰/멀티터치 스크린 기능을 채택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현장이나 사무실에서 좀 더 손쉽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무반사, 무광택 타입의 12인치 멀티뷰 스크린은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자들의 가독성을 현저하게 높였다. 멀티뷰 스크린은 새로운 멀티터치 기능을 채택하여 사용자가 펜이나 손가락 중 어느 것으로도 커서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씽크패드 타블렛 PC의 조작이 매우 손쉽다.

170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씽크패드 X60 타블렛의 멀티뷰/멀티터치 스크린의 채택은 병원에서 환자의 정보를 기록하는 의료계 종사자, 주택에서 여러 가지 메모를 해야 하는 부동산 업자, 경기 중에 통계 자료들을 검토해야 하는 스포츠 경기 감독 등에게 특히 활용성이 뛰어나다. 또한 새로운 고해상도 SXGA+ 스크린 옵션을 선택할 경우 생생한 색감과 함께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제공한다.

한편 이 제품에는 레노버가 특허 출원 중인 액티브 로테이트(Active Rotate) 기능이 적용되었다. 액티브 로테이트는 회전 감지 장치를 지니고 있어 노트북의 방향을 감지하여 스크린을 자동으로 회전시켜 준다. 또한 내비게이션 툴 및 펜과 같은 기존의 타블렛 기능들을 향상시키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디자인 된 내비게이션 다이얼의 사용으로 사용자들은 상하좌우로의 이동이 더 용이해졌고 심지어 스크린을 회전시키고 “up” 버튼을 눌러도 사용자의 위치를 기준으로 새로운 “up”을 감지해낸다. 또한 새로 채택된 좀 더 자연스럽고 내구성 있는 펜은 보관대에서 꺼내는 순간 사용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스크린 베젤의 아래쪽으로 위치를 옮겨 장착된 정확한 음성 인식이 가능해진 향상된 기능의 디지털 마이크는 씽크패드 X60의 진일보된 센서 기능을 마무리한다.

씽크패드 X60 타블렛 노트북은 1월 29일부터 레노버의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 및 www.lenovo.com/kr을 통해 판매 중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씽크패드 X60 타블렛 노트북의 가격은 2,093,300원 (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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