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전문 업체인 렉스테크놀러지(대표 박상규, www.rextech.co.kr)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프로세서, 'GeForce 8800'를 장착한 '8800GTS 320 최강 파워오버'를 출시한다.

DirectX 10을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는 이 제품은 96개의 스트리밍 통합 쉐이더를 내장하였고, 550MHz의 코어 클럭과 1760MHz의 메모리 클럭을 가지고 있다. 320bit의 메모리 인터페이스에 320MB의 비디오 메모리를 갖춰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대비 성능을 향상시켰다.

Dual Link DVI 단자를 지원함으로써 2560X1600 픽셀의 초고해상도 화면 출력이 가능하고, Pure Video 지원으로 동영상 재생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2D와 3D에서 새로운 세대의 그래픽 프로세서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렉스텍 마케팅 담당자인 이선희 팀장은 "이번 '8800GTS 320 최강 수퍼오버'는 렉스텍 7600시리즈의 판매도와 인지도를 이어갈 8600시리즈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8000 시리즈의 새 장을 열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한편 'GeForce 8800GTS 320 최강 수퍼오버'는 2월 13일 공식 출시되며,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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