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박효신이 한층 더 멋스러워지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달라진 창법과 음색만큼이나 팬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몰라보게 세련되고 멋스러워진 그의 패션 스타일. 특히 과거 박효신의 패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의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첫 공식 활동인 팬사인회에서 파격적인 레게머리와 블랙 선글라스를 통해 패셔너블한 모습을 선보인 박효신은 ‘추억은 사랑을 닮아’ 뮤직비디오에서 남성 패션의 ‘핫(hot)’한 아이템인 스키니 진과 고급스러운 색감과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 여성스러운 터치가 인상적인 코트를 입고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출연한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길게 늘어트린 헤어스타일과 톤 다운된 색감과 독특한 질감이 돋보이는 니트 상의, 여기에 터프한 스타일의 부츠를 가미한 세련된 룩으로 등장해 "정말 박효신 맞아?"라는 소리를 연이어 듣고 있다.

또한 5집 발매와 동시에 첫 선을 보인 프로필 사진에서도 화이트 톤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수트 룩과 함께 블랙을 테마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박효신은 “과거와는 다른 창법과 음색으로 변신을 시도한 만큼 패션에 있어서도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옷들과 헤어스타일이 아직은 많이 낯설지만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변신이 나름 성공한 것 같다”고 밝혔다.

 

 

다나와 진향희 기자 iou@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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