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관련 주변기기 업체 아자코리아일렉트론(www.azakorea.kr)은 빅타워 케이스 'AZA-9000'의 최근 버전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버전업된 부분은 LCD와 케이스 본체이며, 그 중 LCD는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이었던 비프음과 관련해 LCD의 기판을 새로 개발하여 불필요한 비프음을 제거했고 16v 1000uf의 고용량 콘덴서를 사용해 전원을 잘못 연결할 때 생기던 LCD의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또한 파워 연결방법도 바로 파워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조립 편의성을 높였으며, 케이스 부분에서도 케이블의 길이가 10cm 이상 길어졌다. 또 케이스의 무게에 대비해 허술했던 제품의BOX도 개선돼 두께 및 내장 스티로폼의 완충 성능이 좋아졌다. 그 외에도 전면 10단 확장시 일부 생기던 가이드 간섭 현상을 금형 수정했으며, 뒷면의 120mm 쿨러도 LED 쿨러로 탑재되었다.

이와 관련해 아자코리아의 한 담당자는 "AZA-9000케이스는 소비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제품의 개선사항 지적과 제조사의 적극성으로 제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욱 높인 것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제품건의를 적극 수렴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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