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생활 가전 업체들은 웰빙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부방테크론(대표 이대희 www.lihom.co.kr)이 선보인 리홈 가습기(LUH-800M)는 국내 최대 6.5L 물통을 탑재했으면서도 디자인은 컴팩트하고 슬림한 제품이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 유아에게 최적의 가습을 공급해주는 ‘유아 아토피 모드’와 유아가 감기가 걸렸을 때 안정적으로 습도를 조절 공급해주는 ‘유아 감기 모드’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똑똑한 가습기다. UV(자외선) 살균 기능을 갖춰 세균 번식을 원천 봉쇄하며 은나노 살균 필터도 탑재하는 등 웰빙 기능을 강화했다.

분무량이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360도 회전 양방향 노즐이 있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일반 가습기 디자인과 달리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야생화가 만개했을 때의 아름다움을 디자인화한 ‘블라섬(blossom)’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이동용 부방테크론 이사는 “아토피 피부나 감기 걸린 아이를 위한 인공지능 습도조절 기능을 탑재하고 UV(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대거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프리미엄급 제품인 만큼 가격이 12만9000원으로 타사 보급형 제품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다. 전국 양판점 및 할인점, 가전전문매장 내 전자제품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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