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는 오는 20일(화) ‘린나이 팝스 윈드오케스트라’의 제23회 정기 연주회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린나이 팝스 윈드오케스트라의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경기병 서곡, 오페라의 유령, 소양강 처녀 등 클래식과 오페라,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러브스토리, 록키 등 관람객에게 친숙한 영화음악도 선보인다. 또한, 국민성악가 김동규, 대중가수 인순희, 바이올린리스트 김윤희 등이 찬조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지난 1986년 창단한 린나이 팝스 윈드오케스트라는 40여명의 린나이코리아 근로자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이다. 아마추어 합주단이지만 린나이 팝스 윈드 오케스트라는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를 실시하는 등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단원들은 업무가 끝난 후 틈틈이 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이 같은 직원들의 열정을 적극 후원해 악기 구입비용, 공연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 등 연간 약 2억 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모든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는 린나이 팝스 윈드오케스트라는 정기 연주회 이외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6회 서울 억새축제 초청공연을 실시했으며, 서울광장 특별공연,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 등 음악을 통한 감동 전달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린나이 팝스 윈드오케스트라의 제23회 정기 연주회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실시되며, 공연 문의는 032) 570-8624/8626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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