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메모리 공식 A/S 센터인 이오메모리(http://www.eoelectronics.com)는 중고 하이닉스 메모리 및 역수 제품이 유통되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메모리의 역수 제품 유통은 지난해에도 일부 있었지만 노트북 메모리가 대부분이어서 그다지 파장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역수 데스크톱PC용 DDR2 메모리까지 시장에서 발견되고 있어 사후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는 중고 제품이 버젓이 새 제품으로 둔갑되어 판매가 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역수나 중고 제품이 시장에서 유통되는 이유는 정식 유통 경로에 의해 판매되는 제품보다 가격이 다소 저렴하기 때문. 하지만 이들 제품은 평생 A/S나 메모리 현금 보상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더 손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이오메모리 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오메모리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메모리 모듈 우측에 '이오전자유통 스티커'나 홀로그램으로 된 'EOELECTRONICS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이오메모리 02-716-3881

 다나와 이준문 기자 ju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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