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인텔의 차세대 듀얼코어 펜린 프로세서 '울프데일'을 탑재한 PC를 출시했다.

그동안 '울프데일 PC'의 출시 소식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지만 실제 다나와를 통해 제품이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LG전자의 울프데일 PC는 '블랙피카소'라는 브랜드로 출시됐으며, 2.66GHz의 동작 속도를 갖춘 '울프데일 E8200'을 탑재하고 있다.

먼저 슬림형의 데스크탑 PC 'LG전자 ArtPc 블랙피카소 A10L-AXE801'는 인텔 코어2 듀오 'E8200'을 탑재한 제품으로 FSB 1333MHz와 6MB의 L2 캐쉬로 동작한다.

또한 인텔의 P35 메인보드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8500GT(512MB/128bit)를 장착해 D-SUB와 DVI, S-Video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DDR2 타입의 2GB(1GBx2/800MHz)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고 최대 8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500GB 용량의 S-ATA2 타입 HDD를 탑재했다.

이밖에 블루레이와 HD-DVD 재생이 가능한 슈퍼멀티 블루와 14-in-1의 멀티카드리더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7.1채널의 오디오와 기가비트 랜을 지원한다.

'LG전자 ArtPc 블랙피카소 A10L-AXE801'는 MS 비스타 홈 프리미엄이 운영체제로 탑재돼 있으며, 노턴 안티바이러스 2007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번들로 제공된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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