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바일 기기의 화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노트북, 휴대전화, MP3 플레이어 등의 모바일 기기는 일반 사용자들이 생활의 '액세서리'라고 판단할 정도로 두터운 사용자 층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기기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최근 발생한 노트북, 휴대전화 배터리 화재에 이어 '아이팟 나노'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일반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Engadget는 최근 iPod Nano가 한 사용자의 침실에서 불길에 휩싸이며 사용자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장소가 침대 위가 아닌 침실 바닥이었기 때문에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과 관련 애플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안정성에 있어서 최고여야만 하는 모바일 기기가 또 다시 화재 논란에 휩싸였다는 것은 이번 소식을 접한 이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

사진출처 : Engadget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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