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13일 모바일 오피스 시장 선점을 위한 ‘씽크프리 모바일’ 전략을 공개했다.

북미지역에서도 현지시간 12일 동시 발표한 ‘씽크프리 모바일’ 전략은 사용자가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의 경계를 의식할 필요 없도록 크로스 플랫폼 오피스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씽크프리 모바일’을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의 데스크톱은 물론 다양한 휴대용 인터넷 기기에서도 문서를 간편하게 편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씽크프리 모바일’은 오피스 문서의 읽기만 가능한 ‘뷰어’,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크기에 최적화된 ‘라이트 에디터’, 그리고 통합 풀 버전인 ‘스탠다드 에디터’ 등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 이미지 출처 - 한글과컴퓨터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 내에서 문서를 읽기 편리하도록 확대, 회전, 전체화면 보기 기능 등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편집을 위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방식인 손가락 터치 기술을 사용한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이밖에 전용 매니저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씽크프리 온라인’으로 문서를 동기화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MS 오피스 97, 2000, XP, 2003, 2007과 호환된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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