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드래곤퀘스트'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가 애플 'iPod'용으로 게임을 출시한다.

 

스퀘어에닉스는 애플의 인기 상품 'iPod'용으로 RPG '송 서머너 노래부르지 못하는 전사의 전율'을 애플의 온라인뮤직스토어인 'iTunes Store'를 통해 오는 7월 8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iPod nano'(3세대), 'iPod'(5세대), 'iPod 클래식' 등의 기기가 필요하다. 게임 판매가격은 600엔 (한화 약 6천원)이며, 영어, 일본어로 서비스된다.

 

'송 서머너 노래부르지 못하는 전사의 전율'은 iPod에 보존된 음악을 베이스로 '뮤직 파이터'라 불리우는 전사를 소환해서 싸우는 RPG(롤플레잉게임)으로 기계화된 병사들을 지배하고 있는 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펼쳐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고로, 음악파일을 통해 소환되는 '뮤직파이터'는 해당 캐릭터를 만들때 사용된 음악에 의해 파워와 종류가 결정되며, 만들어진 캐릭터는 캐릭터 제작에 사용한 음악을 들으면 파워가 향상된다.

 

 

[iPod용으로 제작된 스퀘어에닉스의 RPG,

'송 서머너 노래부르지 못하는 전사의 전율' 게임 화면]

 

 

 

김형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aki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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