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과 LG파워콤이 지난 7월 1일출시해 이동전화 기본료와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결합상품인‘LG파워투게더 할인’의 가입범위를 4일부터 확대한다.  

결합상품의 가입범위를 기존에 본인과 배우자, 부모자녀, 그리고 함께 살고 있는 형제에서  가입자 본인의 분가한 형제와 배우자의 부모, 형제까지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가족구성원이 더 큰 폭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LG결합상품은 이동전화사용 의무약정이나 자사의 통신서비스에 대한 가족합산 이용기간 등의 가입조건이 없는데다 이번 가입 대상자의 범위확대로 가입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G결합상품은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한 가구당 LG텔레콤 가입자가 1명이면 엑스피드 이용료 15%와 이동전화 기본료 10%가 각각 할인되고, LG텔레콤 가입자가 2명이면 엑스피드 이용료 및 2명의 이동전화 기본료가 각각 20%, 3명이면 30%, 4명이면 40%, 5명이면 50%가 각각 할인된다.

또한 LG텔레콤 가입 가족간 이동전화 통화료의 50%도 별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LG결합상품 가입자도 가입범위를 확대할 수 있으며, 가입방법은 가까운 LG텔레콤 대리점에 방문하여 가입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 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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