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게임축제 '블리즈컨 2008'에서 열리는 토너먼트 한국 대표 참가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8월 31일, '200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와 '워크래프트 III 2008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이 진행됐다.

 

이날 '200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결선에서는 'HON' 팀이 우승, '호드발컨들을 설레게 하는 와갤형들'(이하 호드발컨들) 팀이 준우승 하여 한국 지역 대표로 최종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 '200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한국 지역 우승팀 'HON'

 

또한 '워크래프트 III 2008 토너먼트'에서는 이형주 선수가 우승, 박준 선수와 김성식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한국 지역 대표로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 '워크래프트 III 2008 토너먼트' 세계대회진출 박준, 이형주, 김성식 (좌측부터)

 

'블리즈컨 2008'은 지난 2008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과 함께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 팬들은 물론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여가생활로서 게임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세계적인 규모의 게임 축제다.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코스프레 콘테스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토너먼트 및 블리자드 게임 개발자 패널, 캐릭터 성대모사 대회, 프로 및 일반 게이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 대회 등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블리즈컨 2008' 홈페이지 바로가기]

 

 박철현/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pch@danawa.com
블로그 http://blog.danawa.com/ch_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