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신학기와 추석으로 북적거리는 시기다. 또한 PC 시장의 성수기로 접어드는 때이기도 하다. 노트북 제조사들도 이때를 놓치지 않고 다양한 신제품을 내고 있다. 특히 인텔 센트리노 2, AMD 푸마를 비롯해 이어지는 넷북의 열기도 뜨겁다.

글/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최호섭 기자 notebook@danawa.com

편집/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신성철 multic00@danawa.com

 


아수스 Eee PC 1000H
가격과 휴대성,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넷북이다. 1.6GHz의 아톰 프로세서를 넣었고 10인치 액정과 1.4kg으로 다른 제품보다 살짝 묵직하지만 6셀 배터리로 6~7시간 가량 작동한다. 80GB 하드디스크와 IEEE802.11n 무선랜, 블루투스 2.0도 있다.

 


삼보 에버라텍 버디
삼보도 넷북 시장에 진출했다. 여느 넷북과 마찬가지로 1.6GHz의 아톰 N270 프로세서를 갖추고 치장 없이 매끄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했다. 10인치 LCD는 1024x600의 해상도를 내고 1GB 메모리, 80GB 하드디스크를 갖추고 있다. 넷북의 휴대성과 삼보의 이름값을 기대해볼 만하다.

 


HP Business 6735S FV316PA
AMD가 야심 차게 준비한 노트북용 플랫폼 푸마를 이용한 노트북이다. 최고 제원의 튜리온 시리즈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는 애슬론X2 프로세서와 Radeon HD 3200 그래픽 코어를 갖춘 780G 메인보드가 게임, 동영상, 인터넷 등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준다.

 


삼성전자 센스 NT-Q310-AS220
9월 노트북 시장의 키는 대학생들이 쥐고 있다. 방학 동안 모은 아르바이트비와 추석 용돈, 신학기 준비 등으로 오늘도 노트북들 사이에서 골머리를 썩이고 있을 게다. 가볍고 성능 좋으면서 A/S는 잘 되고 싼 제품을 찾고 있어서 그렇다. 용도만 분명히 짚으면 이야기는 쉽다. 센트리노 2 플랫폼에 널찍한 화면, 그래픽 프로세서 등으로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작업은 든든하고 학교 앞에 삼성전자 A/S 센터가 없는 곳도 없을 것이다.

 


LG전자 Xnote S510-UP86K
게임이 시원스럽게 돌아가는 노트북을 꿈꾸는가? CPU, 그래픽카드, LCD 때문에 노트북은 게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 한번 눈여겨보자. 코어 2 듀오 P860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9600M GT로 빵빵한 제원을 갖췄다. 또한 15인치에 가장 잘 어울리는 1,440x900 픽셀 해상도의 15인치 LCD 등 게임만 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다. 그래픽이나 설계 작업에서도 힘을 발휘함직하다.

 


소니 바이오 Z15LN/B
매번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화제가 되는 소니의 플래그십 노트북이 이번에도 사고를 쳤다. Z 라는 시리즈 이름을 갖게 된 이번 제품은 13인치의 16:9 비율 화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0만원 이상의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성능과 디자인, 휴대성에 자신감이라는 상징성을 같이 구입할 수 있다. 아직도 망설여 진다고? 지갑을 열 자신이 있으면 직접 한번 만져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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