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9월 9일부터 DRM이 적용되지 않는 MP3파일을 다운받고 멜론 웹사이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도 즐길 수 있는 'MP3 40 플러스'와 'MP3 150 플러스'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지난 8월 출시한 'MP3 40'과 'MP3 150'에 추가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MP3 40 플러스'는 월정액 7,000원으로 DRM Free MP3 40곡과 멜론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MP3 150 플러스'는 월정액 11,000원으로 DRM Free MP3 150곡과 멜론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2008년 12월 31일까지는 'MP3 40 플러스'를 6,000원에, 'MP3 150 플러스'는 10,000원에 각각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SK텔레콤 멜론의 DRM free 상품은 기존 ▲MP3 파일 다운로드 중심의 'MP3 40'과 'MP3 150'과 ▲파일 다운로드와 멜론 웹사이트(혹은 멜로 플레이어)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는 'MP3 40 플러스'와 'MP3 150 플러스', 두 가지 상품 종을 내놓아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MP3 40 플러스'와 'MP3 150 플러스'는 기존 DRM Free 상품과 동일하게 월 정액상품이며 기존의 'MP3 40', 'MP3 150', '프리클럽' 등을 이용하던 사용자는 상품 변경 후 익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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