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보안 기능이 강화되고 PC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비즈니스 데스크톱 PC 기술인 제 3세대 '인텔 v프로' 기술을 발표했다.

코드명 '맥크리어리'로 불리는 최신 인텔 v프로 기술에는 인텔 코어2 쿼드 코어 혹은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적 성능과 함께 새로운 인텔 Q45 익스프레스 칩셋 및 인텔 82567LM 기가바이트 네트워크 접속 기술, 인텔 액티브 매니지먼트 기술 5.0이 포함됐다.

최초로 방화벽 외부에 위치한 직원의 PC도 IT조직에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며, 새로운 원격경보 기능을 통해 전원이 꺼지는 등의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스스로 IT 부서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원격 정기적 관리 기능을 이용해 IT 관리자들은 PC가 자동적으로 IT 관리 프로그램에 접속해 정기적으로 튜닝할 수 있으며, 새로 추가된 신속한 구조요청(Fast Call for Help) 기능은 컴퓨터가 운영체제나 하드드라이브 결함으로 완전히 고장 난 경우에도 한 번의 키 입력으로 사용자들이 대역 외 링크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밖에 IT 활동을 시스템에 접속시켜, 잠재적인 내부 보안 위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한 '액세스 모니터(Access Monitor)' 기능과 PC를 인증할 수 있는 최초의 임베디드 기술인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액세스 보호'를 제공한다.

한편 인텔은 최신 인텔 v프로 기능 전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두 제품을 발표했다. 채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으로 인텔 데스크톱 보드 'DQ45CB'와 인텔 데스크톱 보드 'DQ45EK'는 각각 표준 크기 PC와 소형 시스템 용으로 출시된다.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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