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소프트웨어 판매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애플의 App Store 때문일까? 최근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G1을 통해 공식적으로 등장한 구글의 'Android's Marketplace'에 이어 블랙베리도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다. 블랙베리가 선보인 소프트웨어 구매 시장 이름은 'Application Center'.

블랙베리의 스톰 4.7 OS에서 구동이 되는 이 어플리케이션 센터는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블랙베리가 밝힌 Application Center 관련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Application Center는 4.7 스톰 OS 탑재 단말기에서 구동이 되며, 터치스크린 UI를 채택하고 있어야만 한다.
- Carriers는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호스팅 하는 것과 업데이트를 담당한다.
- 핵심 어플리케이션 스크린은 특정 단말기에서 구동할 수 있는 관련 소프트웨어의 리스트만을 보여준다. 호환되지 않는 것은 표시하지 않는다.
- 메인에 등장하는 리스트의 소프트웨어는 제품과 관련된 상세 설명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 기능을 제공한다.
- 소프트웨어의 설치는 한번의 클릭으로 가능하다.
- 사용자는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의 업데이트가 언제 되었는지, 주요 공지사항은 무엇인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경우, 단말기의 전원을 On/Off 할 필요는 없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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