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는 OLED 액정이 대거 등장했다.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고 있는 KES 2008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휘어지는 방식의 OLED 액정을 대중에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휘는 OLED 액정은 현재와 같은 대형 사각형 형태의 디스플레이 시장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수 있다. 구성 자체를 제조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단말기의 모양도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할 경우 시계형 노트북이나 원통형 휴대폰 등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KES 2008에 공개된 OLED 액정이 아직까지 실제 제품에 탑재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이를 탑재한 제품의 모양이 기대된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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