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고급사용자를 위한 데스크톱 ‘블랙피카소2’ 시리즈 2종(R20, S20)을 출시했다.

‘블랙피카소2’ 시리즈’는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이글레이크에 멀티태스킹 성능을 보여주는 쿼드코어(Core2 Quad) CPU와 3GB DDR3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동영상 편집이나 3D 그래픽, 고화질 게임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PC 사용환경에 적합하다.

‘R20 시리즈’는 코어2쿼드 Q8200 CPU, 지포스 9500GS 등을 탑재한 저소음 슬림형 모델이다. CPU 등 주요 부품에서 발생한 열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다면플랫폼 냉각기술’과 PC사용환경에 따라 냉각팬의 가동속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팬 제어기술’로 소음수준을 22데시벨(dB) 이하로 낮췄다.  조용한 도서관이 보통 30데시벨 수준이다.

전통적인 데스크톱 형태의 ‘S20 시리즈’는 하드디스크 등 추가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인텔 코어2쿼드 Q9400 CPU와 지포스 9600GT 등 최고사양을 채택해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트를 즐기는데 적합하다.
R20, S20 시리즈는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 슈퍼멀티 DVD라이터, 13 in 1 멀티카드 리더기를 적용했다. ‘스마트 리커버리’ 기능으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LG전자 관계자는 “블랙피카소2 시리즈에 성능을 강화한 새로운 시리즈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며 “LG전자의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