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는 Prime 사전 등 자사 프리미엄 콘텐츠를 탑재한 학습용 PCP(Portable Contents Player) Prime PD10을 11월 중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PD10은 다빈치 칩셋을 탑재하였으며, 1280*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고가의 일부 PMP에만 적용되었던 H.264 무손실 압축코덱과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인코딩의 불편 없이 동영상 강의를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직관적인 GUI를 내장하고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학습용 PCP답게 대부분의 국내 주요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지원할 예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통해 학교 내신, 입시, 어학 및 자격증 시험 등에 대비할 수 있다.

탑재 콘텐츠로는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망라한 두산동아 Prime 사전이 그대로 수록되었으며, ‘이보영의 시추에이션 영어회화’,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등 회화 학습 컨텐츠도 수록하고 있어 자가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두산동아는 종이책 사전에는 수록되지 않은 유행어, 신어 등의 최신어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콘텐츠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rime PD10은 30GB와 60GB의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0GB 모델이 34만 8천원, 60GB 모델이 39만 8천원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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