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롯데카드와 제휴, 월 휴대전화 통화료에 따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22개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 시 롯데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휴카드 '쇼핑에 단비'를 27일 출시한다.

'쇼핑에 단비'는 LG텔레콤 가입자의 전월 통화료(기본료+국내음성통화료)에 따른 한도 내에서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시 결제액의 10%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적립한 포인트는 롯데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다.

LG텔레콤 측은 "3200개의 가맹점과 1500만명 회원 기반의 롯데 멤버스와의 제휴를 통해 '쇼핑에 단비'는 높은 적립률을 제공, 20~3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알뜰 쇼핑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쇼핑에 단비'는 0.1~1%인 롯데포인트 기본 적립률의 10배에 달하는 10% 적립률을 제공하는 한편, 롯데포인트의 기본 적립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또 LG텔레콤 멤버십 할인혜택과 롯데멤버스의 적립혜택을 '쇼핑에 단비' 카드 한장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월 통화료가 4만 2천원이고 롯데마트에서 월 10만원 구매했다면 '쇼핑에 단비' 적립 10%(1만원)와 롯데멤버스 기본 적립 0.5%(5 백원 )로, 총 1만 500원의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월 포인트 적립 한도는 매월 15일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며, 월별 적립포인트와 누적포인트는 LG텔레콤 홈페이지와 롯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쇼핑에 단비'는 LG텔레콤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내년초부터는 롯데제휴사 및 LG텔레콤 홈페이지와 롯데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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